블로그에 요즘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디저트가 있습니다.
'크로플'
크루아상 + 와플
합성어로
크루아상을 와플 기계에 눌러서
페스트리의 식감은 유지하고
와플의 외형을 가진 디저트입니다.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86화>에
프랑스 뮤지컬 배우들이
한국을 여행하던 중
카페에서 주문하여 먹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프랑스는 디저트 문화가 발달했는데
'디저트'라는 말도
"식후에 테이블을 치우다"는 뜻의
Desservir 데세르비 라는
프랑스 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프랑스에선 디저트를
4시의 식사라고 하는데
4시에 디저트를
꼭 먹어야 한다는 뜻이래요.
디저트 문화가 발달한 프랑스 사람들이
모르는 디저트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크로플'이었습니다.
프랑스인에게도 낯선 디저트
크루아상을 와플 팬에 구운 디저트를
말합니다.
최근 SNS에서 유행 중인
인싸 디저트예요.
방송에 나온 카페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 있었는데
디저트의 나라 프랑스인들도
크로플을 먹고 감동받았나 봐요.
크루아상과 와플을 결합한 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86화>
프랑스 뮤지컬 배우들이 방문한
마카롱 & 크로플 맛집
지도에 크로플을
검색해보니
이렇게 많은 곳에서
디저트로 판매하고 있는지
서울 지도에 엄청 나오네요 ㅋㅋ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ㅋㅋㅋ
본론은!!
어제 TV를 보고
맛이 너무 궁금해서
저녁 먹고 나서
배달 앱으로 바로 주문해봤어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온 곳이 아닌
동네 크로플 맛집에서 주문했습니다.
프렌치 크로플
바질 크로플
생크림 딸기 크로플
메이플 시럽
아메리카노
와플이랑 어떻게 다를지
너무 궁금했어요.
아주 달달구리하면서
과일도 신선하고
부드러운 생크림과
겉바속촉 크로플이 만나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바질 크로플
파스타에 보통 바질이 들어가서 그런지
디저트가 아니라 맛있는
음식 먹는 느낌이었어요.
기본에 충실한 프렌치 크로플
크루아상을 와플 기계에 누르니
이런 엄청난 디저트가 탄생하는군요
오랜만에 음식 먹으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같이 주문한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크로플 드시는 분들
메이플 시럽 있으면
꼭 같이 드셔보세요.
다른 매장들 메뉴 보니까
올리브+바질
누텔라
생크림+블루베리
체다치즈
등 다양한 메뉴가 있더군요.
크로플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디저트로 유명한 프랑스인들도
감탄하고 간 디저트
여러분도 한번 드셔보세요.
드셔보신 분들은
가장 맛있었던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