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임을 알려드립니다.
노원구 공릉동에는
기찻길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라
그곳을 공원으로 개발해서
주위에 상권이 형성되었습니다.
카페, 디저트 집이 많고
괜찮은 식당들도 있어서
가끔 나들이로 다녀옵니다.
어제 배달 앱으로
크로플 뽕을 맞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옷만 후다닥 갈아입고
아내와 함께
공릉 카페거리에
다녀왔습니다.
공릉 기찻길을 연남동처럼
공트럴파크라 부르기도 하더군요.
산책로 관리가 잘 돼 있어서
꽃, 식물도 계절별로 바꾸어 심나 봐요.
로플로플 공릉점
공릉 철길을 따라오다
오늘의 목적지인
로플로플 공릉점에
도착했습니다.
로플로플은 프랜차이즈인지
전남, 김포, 서울 등
곳곳에 위치해 있더군요.
크로플 전문점입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에도
입점해 있군요.
위치 및 주차 정보
공릉 철길에서
한 골목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공트럴파크 인근 주택가에
주차할 공간들이 곳곳에 있지만
마음 편히 가려면
서울생활사박물관 주차장
추천드립니다.
30분에 1,000원 주차비로
마음 놓고 다녀왔습니다.
운영시간 & 메뉴 안내 가격 정보
매장 내부는 살짝 앤티크 한 느낌을 주었고
테이블이 몇 개 있어 여유로웠어요.
운영시간
매일 09:00 ~ 01:00
연중무휴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프렌치 3,400원
누텔라 3,900원
올리브 바질 3,900원
브라운 치즈 3,900원
인절미 흑당 3,900원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을 수 있는데
아이스크림 따로
크로플 따로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시키면
프렌치 크로플 위에 얹어서
6,500원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메뉴를 잘못 봤었네요.
크로플은
음료를 곁들여 먹을 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달달한 크로플과
쓰고 고소한 커피
둘의 조합
참 좋습니다.
실물 공개
제가 시킨 메뉴는
누텔라 3.9
바질 3.9
프렌치 3.4
바닐라 아이스크림 3.0
아이스 아메리카노 4.5
(총 18,700원)
조명 있는 자리가
느낌 있게 사진도 잘 나오네요.
누텔라 크로플 위에 얹어진
바닐라 아이스크림
일반 프렌치와 바질 맛
명함이 있더군요
뒤에 도장을 찍어주셨어요.
크로플 맛집 ? 솔직한 후기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
입맛에 따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어제 배달 시켜 먹은 집이
너무 맛있어서 그랬는지
기대감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어제는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먹었는데
이곳은 시럽이 안 보여
아쉽더군요.
크로플 식감 자체도
얇고 바삭바삭한 맛이라
도톰하고 겉바속촉 느낌이었던
어제 먹은 크로플과 달라 아쉬웠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시킬 때
어디에 얹어서 주실지 물어보지 않으셨는데
누텔라 크로플에 올려주셔서
메뉴 받고 당황..
명함 뒤에 스탬프 있던데
그것도 말씀 안 하시길래
제가 먼저 명함 뒤에 스탬프 발견해서
여쭤보니 그때 찍어주시고..
스탬프 4개나..
크로플 맛집이라 하여 갔으나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어제 먹은 곳이 더욱
간절하게 생각났죠.
ㅋㅋ
나와서 공릉 카페거리 구경하며
공릉 철길 기찻길을 걸으며
공트럴파크 맛집들 가보고 싶었지만
대부분 12시 오픈이라
다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크로플 맛집 찾기
다음에 꼭 성공하리라~!
공릉 로플로플 방문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