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스시노칸도 회전초밥 집 배민으로 집에서 즐기기 - 초새우 초밥 주문 후기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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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부산을 다녀와서 그런지 새우 초밥이 먹고 싶더군요.

가끔식 아내랑 데이트할 때 스시로 라는 회전초밥 집을 다녔는데 이사하고 멀기도 하고,

아내가 임신해서 생물을 피하느라 초밥을 못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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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집 근처 초밥 집에서 생새우 초밥이 아닌 익힌 새우로 만든 초밥을 포장해서 먹었는데 그 맛이 너무 기억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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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일까요. 설 연휴라 그런지 문이 닫혀 있어서 절망할 뻔 하다 배달의 민족 어플로 주문시켜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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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배달 가능한 곳에 노원 스시노칸도 라는 회전초밥 집이 배민 리뷰 괜찮길래 여러 곳 안 보고 주문 들어갔습니다.

초밥이지만 생물을 피하려 익힌 것 위주로 메뉴를 찾다보니 새우, 장어, 계란 등이 있더군요. 얼마 전에 새우에 꽂혔으니까 ㅋㅋ 새우 초밥으로 3종류 주문했습니다.

눈꽃치즈새우롤 1개 8p - 9,000원

초새우 초밥 5p - 5,500원

특허받은 구운새우초밥 10p - 20,000원

저녁 시간이라 주문하고 1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했어요. 그 사이 퇴근하고 씻고 뭐하고 하느라 시간은 금방 가서 기다리며 받은 느낌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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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노칸도 새우 초밥 구성

 

 

 

 

간장2, 생와사비2, 젓가락2, 마늘, 장국2,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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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구운새우초밥 (참PD 추천) 10p

 

밥 위에 마요네즈 소스와 데리야끼 소스, 파?(부추?), 날치알, 파마산 치즈, 직화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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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로 겉면에 불 맛이 나게 구웠나봐요. 퇴근길에 부랴부랴 익힌 새우 위주로 주문하느라 자세한 설명을 못 보고 주문했는데 안에까지 완벽하게 익은 건 아니라 토치로 그을려 익힌 정도여서 임신한 아내가 먹어도 되나 마나 걱정하더라구요. 나중에 결국 몇 점 먹다가 에어프라이어 돌려서 먹었어요. 에어프라이어 돌리니까 개꿀맛 ㅋㅋㅋ 스시인데 ㅠㅠ

사실 ㅋㅋ 초새우 5p 짜리 말고는 눈꽃치즈새우랑, 직화새우 둘다 소스가 너무 많이 올라가 있어서 너무 달아서 재료 맛을 제대로 못 느껴 저희랑은 잘 안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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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스시노칸도 는 회전초밥 집이라 다른 초밥들도 많아서 메뉴는 많은데 저희 선택 폭이 한정돼 있다보니 어쩔 수 없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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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구리하고 데리야끼 소스 맛이랑 불맛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딱 맞을 것 같아요.

눈꽃치즈새우롤 8p

눈꽃치즈새우롤은 캘리포니아롤 같이 생겼어요. 롤밥 위에 치즈, 소스 등이 있고 살짝 구워진 새우가 올라가 있고 날치알 토핑, 그 위에 눈꽃 빙수처럼 눈꽃 느낌으로 치즈가 뿌려져 있습니다.

 

이것도 겉면이 살짝 익은 느낌이라 나중에 다시 에어프라이어 돌려서 먹었어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먹었지만 톡톡 터지는 맛과 달달한 소스맛, 입에 조금씩 씹히는 실파? 향과 날치알 식감 덕분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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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을 익힌 새우를 원했기 때문에 이것도 맛은 있지만 저희랑은 잘 안 맞았죠 ㅎㅎ

 

 

그래서 에어프라이어에 담아서 180도에 7~10분 사이로 구웠는데 아래 비쥬얼 보이시나요

 

에어프라이어 돌리니 치즈가 녹아내리고 뽀속빠삭하게 돼서 맛있더군요.

초새우 초밥 5p

찾던 게 이거였는데 ㅋㅋㅋ 이거나 잔뜩 시켜 먹을걸.. 하는 아쉬움이 가득했죠. 역시 오리지날이 재료 맛 잘 나서 좋죠. 동네에서 포장했던 새우 초밥 보다는 별로였어요.

 

도톰하고 주홍빛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평타는 쳤습니다 ㅎㅎ 와사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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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스시노칸도 노원지점에 직접 가보지 않아서 회전초밥 상태가 어떤지 모르지만, 집에서 나가기 귀찮고 간단하게 시켜 먹기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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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직화구이새우초밥 10p 20,000원짜리 메뉴는 가격이 있어서인지 안에 새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양으로는 만족했습니다. 불맛도 좋았어요. 다만 조금 달아서 재료 맛은 톡톡 터지는 식감 말고는 잘 못 느끼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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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위에 올라가는 생선, 해산물도 중요하겠지만 밥도 중요하죠. 밥을 젓가락으로 잡으려고 하면 흐트러져서 먹을 때 조금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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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시켜 먹는다면 회전초밥 집이니까 일반적인 초밥들을 시켜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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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으로 와서 피스들이 무너져 있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라이더 분께서 잘 배달해주셨는지, 포장을 꼼꼼히 해주셨는지 상태 보존 잘 돼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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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포스팅 준비하며 지도 위치를 찾아보다 리뷰 별점을 봤는데 배달의 민족에 나온 리뷰 점수랑 카카오지도 리뷰 점수랑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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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배민은 리뷰 이벤트해서 좋은건지.. 아니면 매장에서는 불친절 등의 맛 이외의 요소 때문에 감점으로 작용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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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여러분의 몫 입니다~

 

영업시간

월~금 17:00~02:00

토,일 12:00~02:00

노원 스시노칸도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358-31 영빈빌딩 4층